60엔(세금 포함 66엔)
01 / ABOUT THE PLACE
이곳에 대해 알아보기
초밥집의 노렌을 젖히고 들어설 때, 첫 잔과 함께 무엇을 곁들일지 헤아려 보는 시간은 그 자체로 즐겁다. 미나미센조쿠에 자리한 ‘스시겐 미나미센조쿠점(寿司源 南千束店)’에서는 맥주나 사케를 곁들여 사시미와 안주를 가볍게 맛본 뒤, 니기리로 자유롭게 식사를 이어갈 수 있다. 격식 없이 편하게 들를 수 있는 분위기이면서도, 차림표에는 정성스러운 손길이 느껴지는 다채로운 생선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주문서에 취향을 담아 적어 내는 재미
이곳에서는 주문 용지를 이용해 자신의 호흡에 맞춰 좋아하는 네타를 한 점씩 고를 수 있다. 전어(고하다)나 정어리, 전갱이 같은 등푸른생선에 더해, 고소한 풍미를 살린 노도구로 아부리와 가마스 아부리, 산뜻한 싹눈파(메네기) 등 완급을 조절하며 원하는 구성을 마음껏 짤 수 있다. 오징어 다리(게소)와 달걀, 참치 절임(마구로 즈케)처럼 부담 없는 가격대의 기본 메뉴도 다양해 눈길이 가는 재료를 편하게 맛보기 좋다.
자완무시 곁들인 세트부터 호소마키와 국물 요리까지
선택이 망설여질 때는 일본식 달걀찜인 자완무시가 함께 나오는 ‘겐(源)’, ‘고쿠(極)’, ‘특선 오마카세’ 같은 세트 메뉴를 고르는 것도 든든한 방법이다. 식사를 마무리할 때는 도로타쿠마키나 뎃카마키 같은 얇은 김밥(호소마키)을 곁들이며 재첩 아카다시, 완자(쓰미레) 아카다시, 바지락 미소된장국 등 따뜻한 국물 요리로 속을 달래는 흐름이 자연스럽다.
혼자 즐기는 술자리부터 가족의 단란한 식사까지
내부에는 혼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카운터석뿐 아니라 발을 편히 내릴 수 있는 호리고타쓰 좌석도 갖추고 있다. 퇴근길에 들러 작은 안주 요리에 술 한잔을 기울이는 밤은 물론, 아이와 함께 차분하게 식탁을 둘러앉는 식사 자리로도 편리한 공간이다. 심야 영업을 이어가며 페이페이(PayPay) 등의 간편결제도 지원해, 생각이 났을 때 부담 없이 발걸음하기 좋은 동네 초밥집이다.







